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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 공자님의 말씀 #91제5장 인사와 정치(人事와 政治)
鄭 淳 僧 해설竹志 전. 동래정씨 고령군 종친회장 /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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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4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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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爲政以德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 居其所而衆星共之 (爲政第一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치를 덕(德)으로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되 별들이 그에게로 향하는 것과 같다.
공자께서 政治(정치)는 正治(정치)여야 한다고 하셨다. 즉 정치는 바로잡는 것이다.
마땅히 인의(仁義)를 바탕으로한 덕(德)으로 군자(君子)가 다스리는 것을 정치적 이상(理想)으로 생각하셨다.
덕(德)이란 마음이 어질고 행동이 올바른 것으로서 도(道)를 행 할 수 있는 능력이요, 도덕적으로 뛰어난 품성이라 할 수 있다.
덕은 힘의 바탕이 있어야한다. 덕은 스스로를 이길 수 있는 힘(克己)이요, 남을 사랑 할 수 있는 힘(仁)이요,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힘(義)이요, 이를 성취하도록 밀고 나아가는 힘(勇)이다.
덕은 자기 자신이 체득하는 힘이다. 근면이라는 덕을 갖추려면 근면이 생활화되고 습관화돼 제2의 천성이 되고 인격화 돼야한다.
덕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핵심적 요소요, 인격의 본체다. 공자께서는 우주의 법칙인 북극성을 예로 들어 덕으로 정치할 것을(德治)가르치고 있다.
모든 별들이 북극성을 따르듯 모여들게 되는 것이다. 마치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 듯 말이다.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했다.
덕은 재능(才能)을 지배하는 주인(主人)이 돼야하고 재능(才能)은 덕에 복종하는 노예(奴隸)가 돼야한다.
재주가 덕을 만나야 그 재주가 빛이 나고, 재주가 덕을 앞지르면 자기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덕으로 다스려라. 이 말이 과연 전(前)시대적이고 낡은 생각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참다운 민주주의를 지향하려면 법(法)이 아닌 덕(德)으로 남 앞에 서고 남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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