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 19일 수학체험실에서 학습,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공간혁신 사업 T/F팀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참여 설계’를 적극 반영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개방형 창의 공간, 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날 워크숍에는 학교 교직원과 공간혁신사업 촉진자, 학교공간 설계자 등이 참여해 새롭게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워크숍 전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의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자 학교공간혁신 그림그리기 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학급회의, 학부모 대표자 회의,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 등 수요자 중심의 참여설계를 위한 노력을 했다.
정해철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공동설계자로 참여해 학교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노력은 미래교육의 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사업으로 학교공간이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바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