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클린(대표 남민식)과 ㈜에이치케이(대표 남형식)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두 회사는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로 폴리에스테르단 섬유를 주 생산으로 하며, 남민식, 남형식 대표는 형제로 지난해에 이어 함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고령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남민식, 남형식 대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항상 고민하였고,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14일에도 ㈜화진스틸(대표 윤승희)에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화진스틸은 3년째 고령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윤승희 대표는 “해마다 발전되고 있는 고령의 교육환경을 보고 있으니 고령이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고령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