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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성주·고령 선거구 ‘한국당 공천 = 당선’ 낙관은 금물자유한국당 심 대표 ‘이기는 공천’ /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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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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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 50여일을 앞두고 칠곡성주고령 선거구에 6명의 자유한국당 공천대상자들이 공천장을 두고,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본선에서 맞붙을 민주당도 결코 만만치 않다.
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공천신청 예상자는 김항곤 한국당 전 당협위원장,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인기 전 국회의원, 최도열 황교안 한국당 대표 특별보좌역,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보좌관, 홍지만 전 국회의원으로 총 6명이다.
유권자가 성주고령을 합한 인구수보다 훨씬 많은 칠곡군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40%가량 되어 성주고령에서 어느 정도 지지율을 끌어올리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보수의 심장인 인근 구미시장을 민주당이 차지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칠곡성주고령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실시 되는 장세호 지역위원장은 칠곡군수에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바 있어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그 뿐만 아니라 칠곡군은 지방선거에서 광역, 기초의원 1/2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1등으로 당선된 지역이다. 

도덕적 검증 철저히 해야

한국당이 지역정서를 외면한 채 자칫 낙하산 공천 등의 무리수를 둔다면, 군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대표는 “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선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9대 총선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은 석호익 후보가 여성비하발언이 불거져 하루 만에 공천이 취소됐으며, 20대 재선 이완영 국회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폭넓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두루 갖춘 후보 특히,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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