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은 지난 4일 성산면 어곡리 복지회관 작은 영화관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문화체험의 날 행사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상영작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최근 재개봉된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로 영화관람을 통해 잊혀진 추억을 찾고 동료와 정겨운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영철 성산면장은 “올해 노인·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내 고향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애써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성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작은 영화관은 성산면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