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10월 30일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선거를 실시해 142(70.3%)표를 획득한 나종택 후보가 60(29.7%)표를 받은 김창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나종택 신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고령군노인회 활성에 앞장 설 것이다”며 “노인복지환경개선으로 지역과 노인들의 보다 더 쾌적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인복지회관 건립, 노인일자리 확대로 노인소득 증대는 물론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령군지회는 노인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존중받는 사회구현은 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노인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나종택 신임회장은 제6대·7대 경상북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경상북도 재향경우회장, 고령군노인대학장, 고령향고 전교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