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통기타클럽(단장 서광수)은 지난 달 3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2019년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20여 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여름의 끝자락인 8월의 마지막을 관객들과 함께 했다.
또, <뭉개구름>, <밤에피는 장미>, <오라버니>, <바다새> 등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우륵밴드의 우정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냈다.
서광수 단장은 “대가야통기타클럽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좋은 곡으로 군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길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공연을 개최할 수 있었다. 음향장비를 비롯해 조명장치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도움을 준 문화누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통기타클럽은 2010년에 창단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발전해오고 있다.
또, 지역행사 등에 참가해 새로운 곡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7080세대의 명곡을 원곡으로 연주, 어쿠스틱 악기로만 공연을 펼쳐내면서 그 시절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는 음악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