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여동식)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센터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무지개 서포터즈 간담회’ 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무지개 서포터즈” 란 결혼해 고령군에 거주한지 2년이내인 다문화가정과 경찰청, 교육청, 소방서,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 농협, 은행 등 지역금융기관, 기업체 간 자매결연을 맺어 멘토와 멘티로서의 정보교류와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관내 거주 결혼이민여성 8가구와 공공기관, 기업체의 자매결연맺기와 직접적 만남의 친교시간을 가졌고, 향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결연을 맺은 중국의 한 결혼이민여성은 “결혼해 한국에 온지 오래 되지 않아 아직 말도 서투르고 은행 등의 일 볼 때 잘 모르는 게 많은데 이러한 만남을 통해 도움을 주시니 고맙다” 고 했다.
한편, 여동식 센터소장은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정간의 멘토, 멘티 역할을 잘 수행해 열린 다문화사회의 조기실현과 이들이 하루빨리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