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면장 곽삼용)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지난 17일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서비스 내용으로는 주1회 안부확인 및 주2회 이상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산면에는 5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배치돼 있으며 1인당 27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폭염 대비 사전준비 사항 및 이행사항, 무더위 쉼터 이용 등에 대해 안내하고, 각종 야외 활동에 대비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교육 후에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준비해온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