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는 지난 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을 실시했다.
고령군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채윤 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이성구 지회장, 이남철 행정국장, 이경근 대가야읍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이정임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설명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사고 없는 고령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령군지회는 관내에서 단 한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읍·면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비롯해 마을회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에 만전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은 홍보현수막과 어깨띠를 이용해 “고령역 유치 파이팅”을 외쳤다.
행사를 끝으로 야간보행시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야광뺏지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만든 수세비를 준비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이성구 지회장은 “고령군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사진전을 통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없는 고령군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