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나도람 학부모회는 지난 7일 6학년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으로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나도람 학부모회 어머니 8명은 2~3명씩 조를 이루어 6학년 각 반에 들어가 카네이션과 리본, 잎사귀 등을 이용해 코사지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달아드릴 카네이션 코사지를 정성껏 만들었고 화려하고 우아한 코사지를 보며 흡족한 표정들을 지었다. 
‘나도람’은 ‘나눠주고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2019년 고령초 학부모회의 캐치프레이즈이며 학부모회의 운영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람 학부모회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2,3학년 학생들 수영체험 교육에서 수영이 끝난 후 뒷정리 및 샤워 보조 등 도우미 역할을 하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