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청년회의소(회장 변태우)는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6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 잔치’ 행사를 주관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욱 알찬 행사로 평가됐다.
또,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표창식을 비롯해 어린이 헌장낭독, 노래제창, 그림대회, 다문화의복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그림인형극공연은 2회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역사 유치를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곽용환 군수는 “제16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 잔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더욱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우 회장은 “많은 가족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회원들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 모두가 즐기는 체험의 장이 됐다”며 “나라를 이끌어갈 새싹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소중히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