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월 29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고령군금연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금연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위생담당, 경찰서, 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식업고령군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 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고령군 성인남성흡연율은 전국과 비슷한 수준이나, 흡연자의 금연시도률이 낮게 나타나 지속적인 금연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라, 매년 금연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5월31일 세계금연의 날’ 행사계획과 ‘금연시설 합동지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향후에도 금연사업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