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체육회(회장 전환승)는  지난 16일 주산체육관에서 읍 기관·사회단체 총 34개팀, 약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대가야읍 기관·사회단체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34개팀이 단체별 토너먼트 대진으로 진행됐다. 우승의 영광은 청년회의소에게로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대가야읍 의용소방남대(남), 장려상은 새마을지도자, 패자승은 대가야읍발전위원회가 받았다.
지역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민속 고유놀이인 윷놀이를 읍 기관·사회단체가 모여 함께 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준비한 떡국을 함께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며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또한 구제역, AI 확산 우려에 따라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축산관계자의 행사참여를 통제했으며, 축산방역 부처에서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했다.
전환승 대가야읍체육회장은 “이번 윷놀이 행사로 인해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상호간 소통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살기 좋은 대가야읍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