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을 사랑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은 고령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라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일환으로서 저의 삶은 행복합니다.”
지역사회에 진정한 사랑실천과 여러 활동을 펼치며, 봉사 분위기 확산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이강하 대표를 만나봤다.
이 대표는 70년생으로 고령초등학교와 고령중학교, 대가야고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고령군체육회 부회장직을 비롯해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이사, 고령군경술생연합회 회장, 대가야고총동창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 일환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제로타리 3700지구 8지역 총재지역대표로서 지난해 다산에서 개최된 메타세퀘이아 길 조성사업 유치에 앞장섰으며, 3700지구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을 관내에 쓰여지도록 노력했다.
고령군교육발전기금을 비롯해 모교 장학금, 저소득층 라면전달, 쌀 기탁 등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으로 진심된 애향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평소 무료급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자녀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고 공동체 역량과 나눔습관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함일 것이다.
“진정한 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과 배려가 기본”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는 “아주 작은 변화도 내 삶에는 커다란 변화로 만들어나가는 일”이라며, “고령군이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발전되길 바라고 나 또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사의 종류와 방식은 다양하지만 지역과 타인을 위해 참여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