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민정환)는 지난 19일 곽용환 군수, 김선욱 고령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얏고 마을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회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공로패 수여, 2018년도 재무 결산·감사보고 및 올 한해 평생교육 사업 결과 보고, 임원 개편 및 회칙 수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18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은 2년차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 돌입,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제8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한 해의 성과 발표회격인 ‘인문학마을과 함께하는 읍면별 마을평생학습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 특색 있고 역동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활기차게 달려왔다.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민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고령군 평생교육 발전에 수고한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령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확대하고, 좀 더 내실 있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또한 내년도 시행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및 참여에 대해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난 4년간 수행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