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관내 고령중학교 3학년 곽대영 학생과 고령초등학교 5학년 박요한 학생이 각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을 수여받았다.
김순남 담당 지도자는 고령군민으로 청소년교육과를 졸업하고 청소년지도사2급 및 청소년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사로 고령군에서 활동중이다.
김순남 복지사는 지난 일년동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과 소속 대구·경북청소년센터에서 봉사활동으로 관내 학생을 지도해왔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세~13세(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금·은·동장 각 단계별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써 여성가족부가 이를 포상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며, 현재 200여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령초등학교 5학년 박요한군은 이날 포상식에서 대구·경북 청소년센터 대표로 그동안 활동한 사례를 발표하기도 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우수 활동상을 수상했다.
이날은 한국 포상제 도입 10주년 기념으로 포상식에 여성가족부, 교육부, 서울시교육감 및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내 대학 청소년교육과 교수님들과 전국에서 국제청소년포상제와 국내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