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읍장 이재형)이 지난 23일 가얏고 마을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고령읍 기관.사회단체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읍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읍 기관.사회단체 총 26개, 400여 명이 참석해 참여단체별 토너먼트 대진으로 진행, 대가야수박메론작목반(대표 정병용)이 최종 우승했다.
특히 이날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작 재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잠시 놓고, 민속 고유놀이인 윷놀이에 심취해 준비한 음식(돼지고기, 두부, 전, 떡국 등)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읍체육회장인 이재형 고령읍장은 “윷놀이 행사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읍의 기관.사회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 읍 행정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고령읍 기관.사회단체는 이를 계기로 더욱더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