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도서관의 주부독서회(회장 최문주)가 ‘제22회 문학의 밤 및 제26회 가야의 향기 출판기념회’ 행사를 독서회 회원 및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고령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문학의 밤 행사는 26년간 이어온 주부독서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최윤정 씨의 해금 연주, 5인조 걸그룹 ‘경북 소녀단’의 공연, 자작 및 초대 시낭송과 정훈교 시인의 ‘철 지난, 봄에 대해’란 제목의 문학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도 축사를 통해 사람과 생활,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주부독서회는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부들로 구성돼 매주 정기모임을 가지며, 초창기부터 매년 회지를 내고 문학의 밤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