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김창억 회장) 주관으로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회장,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어르신 외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은 노래교실 회원(20명)의 합장, 모아예술단의 가수 4명(박대원, 조항래, 최승부, 김나연)과 태윤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노인복지기여자로 도지사표창패는 문영상(사)대한노인회대가야읍분회장이 수상하고, 김창억(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장은 지난 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주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이철우경상북도지사에게 직접 받게된다.
고령군수 표창패는 덕곡면 장기화, 운수면 박종옥, 운수면 김남순, 쌍림면 이종기, LG전자고령점 대표이사 노광종, 다산면 강현복, 고령성주축협직영판매장다산점장 박한헌, 쌍림면 이홍남 8명이 수상했고, 효행학생 6명은 고령군수 표창장을 수상했다.(고령초등 이승주, 덕곡초등 박수정, 다산초등 최아영, 개진초등 김승영, 쌍림초등 안유진, 고령중 박재원, 성산중 김나영, 우곡중 김정남 학생 3명은 각 학교장이 전수)
(사)대한노인회중앙회 표창장은 안천웅(사)전국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이 수상하며,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표창장은 박상옥(사)대한노인회 우곡면분회장이 수상하며,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 표창패는 대가야읍 유수미, 성산면 김재광, 다산면 최무현, 개진면 예용해, 우곡면 박태홍 5명이 수상했다.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맞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노인의 날 오늘 하루만큼은 그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버리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 큰 고령에서  더 행복한 어르신이 행복한 실버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