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윤희) 회원 28명은  지난 7월 24일 다산농협복지관 1층에서 다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약 200여 명에게 건강삼계탕을 제공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오가피, 인삼 등 한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201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대접하고 있다. 
다산면분회 임용택 노인회장은 “농사일로 힘들고 바쁜데도 불구하고 여가를 내어 노인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한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산농협 이열 조합장은 “어르신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시고,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