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 여성자립고령군지원센터(센터장 강대식)는 지난 7월 12일 센터소속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스피치 과정을 종강했다.
이 과정은 스스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를 찾아보는 과정으로 용기와 자신감으로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며 그 방법을 스피치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며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스피치의 능력을 키워 나갔다.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 하면서 대가야읍의 이병연 회원은 “아픔의 고통 속에서 늘 불안과 공포로 일관되는 삶의 연속에 내 마음에도 살아 있으므로 행복을 느끼게 됐다. 나도 충분히 존중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자존감과 말을 맛있게 하는 것, 그리고 힐링스피치로 나를 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웃으며 행복 하렵니다”고  발표해 감동을 자아내었다.
한편 강대식센터장은 “몇 명의 회원은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장애인인식개선 및 자립실천의 발판이 돼 강단에 서서 멋지게 강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성자립고령군지원센터의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장애인 회원은 전화 956-82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