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대가야고등학교 2학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포로수용소 및 몽돌해수욕장 일대에서 ‘나라사랑 학생안보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견학교육 행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통일에 대해 청소년들의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안보현장 방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통일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또 현장학습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영상물을 관람했으며, 미래의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역할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지택 대가야고 교장은 “한반도 평화의 문이 열리고 있는 이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뜻 깊은 안보현장 견학을 함께하게 돼 감사드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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