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도서관(관장 박경숙)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드림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상속, 웃음특강에 이어 3회째를 맞은 이번 특강은 ‘뇌졸중 예방과 어르신 맞춤 운동’이란 주제로 고령군 보건소 의사와 운동사가 1일 강사가 돼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뇌졸중 예방법과 운동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지난 주 웃음특강을 들으며 신나게 웃다가 돌아갔는데 오늘은 건강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고 간다. 다음 강좌도 꼭 들으러 와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 드림 어르신 아카데미’는 지역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대상 지식 정보 서비스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고령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7월 20일까지 치매 예방, 금융사기 예방, 다육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특강, 요리 특강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도서관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차명상 특강, 자서전쓰기, 청춘여행 등이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령도서관(☎955-24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