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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김 경 산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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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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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징기스칸 오랑케들이
대륙을 짓밟던
그 때도
유구한
대가야의 깃발은
오늘처럼 펄럭이고 있었다

4국 시대
전라 열읍과 경산 우도의
국경선이였던
낙동간변에
휘날리던
승리의 깃발도

조선을 넘어
대가야에서
고양이 고령이였다가
다시 대가야의 읍성으로
돌아온 변천사 속에서도

88동서 고속도로변
고즈녁한
영광의 깃발은
바람불어 좋은 날

대가야 축제처럼
예나 변함없이
하늘 높이 펄럭이는
저-
깃발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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