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체육회는 지난 21일 17시부터 군청 대가야홀에서 체육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해 제56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고령군체육회는 14개 종목 32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유도 종합우승, 탁구 여고부 우승, 배드민턴 남자장년부와 여자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부 종합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해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와 우수성적을 낸 경기 단체에 대한 훈련지원금 전달,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탁구종목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곽아림(고령고), 조현지, 김연경, 박수현(대가야고)학생과 테니스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한 권오민(고령고), 박기엽(대가야고)학생이, 공로패는 이재식 탁구협회 전무, 은종하 배드민턴협회 총무, 김선균 유도선수, 이동혁 축구선수, 전오임 테니스선수, 이상덕 생활체육지도자가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