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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2.8.11 목 14:57

기사 (전체 915건)

[기고] ‘상식’이 곧 상식이다

사람 사는 사회, 일정 규율이 있음이 상식이다. 그 규율에는 학식을 전제한 지식보다는, 일반 보통사람이 가진 사리분별력인 상식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이런 사회가 사람 사는 전형적 모습이다. 간혹 자신의 간절한 심중, 일테면 ‘자기 정수(精髓)’를 스스

최 필 동 수필가 2022-01-26

[기고] ‘고령다움’ 먹거리 문화의 중요성

도시화, 교통·통신의 발달로 지방색이 점점 약화되는 상황은 고유문화 소실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12월에 ‘지방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기본계획(‘22~‘26, 「 3대 추진전략과 11개 세부 추진과제」)’을 수립하고

신 태 운 문화원 부원장 2022-01-26

[기고] ‘고령다움’ 먹거리 문화의 중요성

고령신문 2022-01-26

[기고] 2022년 달라지는 국민연금

2022년도 1월부터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약 569만 명의 연금액이 2021년도 소비자물가변동율을 반영해 2.5% 인상된다.이에 따라 부가급여인 부양가족 연금액도 배우자는 연 269,630원(지난해 대비 6,570원 증가), 자녀·부모는 연 1

이 정 중 국민연금공단 대구달성고령지사 � 2022-01-26

[기고] 사막의 진주

낙타를 타고 사막을 다니며 보석을 파는 상인 두 사람이 같은 여관에 투숙하게 됐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경쟁자로 여기고 있던 터였다. 상인 한 사람이 실수하는 척하면서 커다란 진주를 하나 떨어뜨렸다. 진주는 다른 상인 앞으로 굴러갔다. 상대방은 진주를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2022-01-26

[기고] ‘고령다움을 통한 문화도시로 도약’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문화원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문화원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12월에 열린 제2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지방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기본계획(‘22~‘26)을 발표했다.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역

신 태 운 문화원 부원장 2022-01-20

[기고] 고령군탁구협회의 역할과 발전 방안

필자는 2019년부터 고령군탁구협회 전무이사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19일 제4대 고령군탁구협회장으로 당선돼 현재까지 고령 탁구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고령군탁구협회의 조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8개 읍면의 지

이 준 호 고령군탁구협회장 2022-01-13

[기고] 자유의 여신상

미국 뉴욕항의 리버티 섬에 세워진‘자유의 여신상’의 오른 손에는 횃불, 왼손에는 미국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는 것은‘자유는 세계를 비추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북전쟁 후 프랑스 국민이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 기념하기 위해 1886년 제막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2022-01-13

[기고] 국어새사전 도산서원에서 고전을 강독하는 허권수(許捲洙) 선생은 7만권이 넘는 장서가(藏書家)로 알려져 있다. 그가 장서가가 된 연유가 있었다. 10세 때부터 국사책을 보다가 한문을 공부해야겠다는 맘을 먹었을 때는 고교생이 됐다. 그는 당시 4만 자가 넘는 한자가 최 필 동 수필가 2022-01-05

[기고] 사랑은 있어도 사랑이 없다

무엇이든 너무 흔하면 값어치가 떨어진다. 금이 비싸게 팔리고 고려청자에 높은 가격이 매겨지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그것이 귀하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가 모래처럼 지천이라면 누가 거들떠보기나 할까. 무릇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것 같다. 아무리 좋은 것일

곽 흥 렬 수필가 전)동리목월문예 창작대학 교수 2022-01-05

[기고] 고령문화원의 47년, 성장과 역할, 새로운 발전 방향의 모색

흔히들 21세기를 ‘문화의 시대, 세계화·정보화의 시대.’라는 데는 이설이 없는 것 같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문화에 목말라 한다. 이는 무분별한 해외문화의 유입, 획일적이고 원초적인 문화, 지역적으로 편중화·집중화된 문화 등등으로 인한 불평등의

이 판 술 고령문화원 부원장 2022-01-05

[기고] 아빠에게 빌린 돈

열 한 살짜리 소년이 축구를 하다가 실수로 이웃집의 유리창을 깨었다. 이웃집 주인이 깨진 유리창 값으로 12달러 50센트를 요구했다. 당시 그 돈으로는 달걀을 낳는 암탉을 125마리나 살 수 있는 큰돈이었다. 소년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실수를 고백하고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2021-12-29

[기고] 담수인의 명예는 선비정신이다

춘추태평성대 할 때 세상이 어지러워삼강(三綱)이 무너지고 인륜(人倫)이 피폐해공자님은 두려워해 춘추(春秋)를 지어셨고오늘날 오상(五常)이 문란해도덕과 예의범절이 사라져갈 때영남학통의 도학정신(道學精神)인인의예지신(仁義禮智信)의 실천을 근본으로전통문화의

김 영 식 경산 2021-12-29

[기고] 단 한 번뿐인 내 인생

어린 시절에 사람들 앞에 서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내성적인 소년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어서 그의 가족은 늘 숨어 지냈다. 그런 그는 남들이 학교에 다닐 때, 부동산 중계소에 취직했다. 그가 학교생활에 실패한 결정적인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2021-12-16

[기고] 장수, 축복일까 재앙일까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백번 천번 지당한 말씀이다. 노인을 공경하지 않으면 누구를 공경하겠는가. 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당연히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쉽게 동의가 되지 않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노

곽 흥 렬 수필가 전)동리목월문예 창작대학 교수 2021-12-08

[기고] 군경이 가해자? 이 나라 어디로 가려고···

대선이 4개월여 남았는데 후보들의 사사생생 치열한 ‘말 전쟁’이 시작되었다. 국민은 능변의 책략가보다는 눌변(訥辯)의 지략가를 원하는데, 국가 장래의 비전은 없고 있어도 꼭 ‘표’ 사겠다는 감언이설뿐이다. 곳간은 보지 않고 퍼다 쓰려고만 하니 베네수엘

최 필 동 수필가 2021-12-01

[기고]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임종을 앞둔 나이 많은 스승이 평소 아끼던 제자를 불러 자신의 입안을 보여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예, 혀가 보입니다.”“이는 보이지 않느냐?”“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이는 다 빠지고 혀만 남아 있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2021-11-17

[기고] 배은망덕! 빚 갚으라 금년이 10.26 비극을 맞은 지 42주기가 됐다. 통금이 있었던 당시 나는 용산 새벽시장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 시장에 들어갔더니 평소와는 달리 상인들이 모여 웅성거리며, “박정희가 사망”했다는 거다. 바로 경천동지였다. TV를 켜니 청와대 대 최 필 동 수필가 2021-11-17

[기고] 배은망덕! 빚 갚으라 금년이 10.26 비극을 맞은 지 42주기가 됐다. 통금이 있었던 당시 나는 용산 새벽시장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 시장에 들어갔더니 평소와는 달리 상인들이 모여 웅성거리며, “박정희가 사망”했다는 거다. 바로 경천동지였다. TV를 켜니 청와대 대 최 필 동 수필가 2021-11-17

[기고] 회전교차로 (Roundabout)

회전교차로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의 교통섬을 마련해 두고, 신호등이 없이 원형 교통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일방통행하는 도로 운영 체계를 뜻하며, 도로의 평면 교차 방식 중 하나입니다. 1960년대 영국이 도입하기 시작

임 영 규 전)고령군청 건설과장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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